아시아 증시 하락에 금 반등, 미중 무역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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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화요일 아시아 시장의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금 선물은 12:45 AM ET (04:45 GMT) 기준 0.2% 상승한 온스당 $1,589.25에 거래되었다.
중국이 돼지고기와 소고기, 대두, 액화 천연가스와 원유 등 주요 농산물과 에너지 상품을 포함한 미국산 상품 696종에 대한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는 보도에 미중 무역 관계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양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 서명한지 한 달 만의 일이다. 중국은 이 협상에 따라 향후 2년에 걸쳐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를 수입하게 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최신 기술 수출에 새로운 제약을 가할 방도를 고려하고 있다는 관계자 4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밤에는 애플(Apple, NASDAQ:AAPL)이 이번 분기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들이 휘청이며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경우, 발병 근원지로 지목된 후베이성에서 월요일에만 1,8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전일 기록한 1,933명에 비해 미미하게 감소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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